뭔가 특별한 영화관 데이트를 하고 싶다면 cgv 씨네 앤 리빙관
주말 잘 보내셨나요? 이제는 정말 더운 여름이라
저는 특히 야외활동보다는 실내 활동을 선호하는데요.
저는 지난 주말에 그렇게 재미있다는
톰 크루즈 형님의 영화
"탑 건"
을 보러 갔는데요.
원래는 4d를 볼 예정이었지만 제가 가는 왕십리에는 벌써 4d를 내리고 토르가 들어와 버렸네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영화를 예매했는데요.
특이하게 저는 처음 본
씨네 앤 리빙관이 있었어요.
일반 좌석과는 다르게 좌석수가 많지 않고
리클라이닝 의자와 소파가 설치해있어
옆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고 편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고 해서
바로 예매를 했습니다.
입구부터 뭔가 여자분들이 좋아할 만한 깔끔한 인테리어
양쪽 끝에 거울이 있어서 셀카 찍는 분들은 좋아하실 거 같아요.
(저는 패스했습니다)
간단한 꿀팁
1. 좌석은 c7 c8 d7 d8 즉 c, d 라인으로 해주세요( 가장 영화보기 편한 눈높이예요)
2. 콘셉트가 거실 콘셉트이라 의자마다 다 다르긴 한데 저의는 소파 콘셉트이었는데 너무 편하고 좋았어요.
3. 양쪽 끝에 무선충전기가 있어서 충전할 수가 있는데 없는 좌석도 있다고 해요.
4. 옆자리와의 거리가 상당히 멀고 가림막까지 있어서 편하게 대화를 해도 되고 소리만 조심한다면 스마트폰도 편하게 사용 가능해요.
5. 다리 쭉 펼 수 있어서 편하게 영화 관람 가능
6. cgv에서 판매하는 음식 간단하게 주문할 수 있어요
7. 의자 포지션 자체가 뒤로 눕게 되어 있어서 여자 친구분이 랑가면 치마를 가려줄 수 있는 겉옷 센스
저희의 주전부리 음식
앞에 커다란 테이블이 있어서 편하게 음식도 먹고
(저는 다리는 펴고 있었어요)
상당히 편했던 소파의자
저 옆에 식물이 옆자리와의 사이를 가려줘서 더욱 영화에 집중할 수 있었어요.
저희 좌석에서 보면 이런 느낌
요건 다이닝 서비스
자리에서 간단하게 QR 찍으면 주문에서 픽업까지 해주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만족했고요.
유일하게 단점 아닌 단점을 말씀드리자면
일반 영화관처럼 전부 암등이 되어 어두워지는 건 아니었고요.
콘셉트 자체가 편안한 이다 보니
주변 보조등은 안 꺼지더라고요.
그래서 살짝 몰입도가 깨지긴 했지만
이건 영화마다 다를 거 같긴 해요.
저는 너무 만족스럽게 관람했고 앞으로도 많이 이용할 거 같아요.
오늘은 여기까지
왕십리 씨네앤리빙관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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